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2016/2라운드 (문단 편집) ===== 2경기 ===== * 프리뷰 전체 - '''간단하지만 그래서 더 긴장되는 매치업''' 2승2패팀끼리 맞붙게 되었다. 더군다나 승점까지 1로 똑같은 두 팀. 이기는 팀은 3승2패가 되어 단독 3위가 된다. 이기기만 하면 포스트시즌 진출 확률이 크게 올라가기 때문에, 양 팀 모두 사활을 걸 것이다. 이 경기를 이기고 다음 경기에서 패한다해도, 이 경기 직후에는 3패 이상인 팀이 4팀이기 때문에 최소 재경기를 노려볼 가능성도 존재한다. 이기기만 한다면, 더 높은 곳에 올라갈 계단이 준비될 것이다. 1세트 - '''저그전에서도 속도를 보여주마 vs 너 저그에 약하잖아?''' 전태양이 현성민을 상대한다. 분명 전태양의 속도전은 상대하는 게이머들에게는 지옥을 선사한다. 그러나 유독 저그에게는 그것이 잘 통하지 않는다. 하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과거의 일일뿐, 현재는 더 발전해서 종족을 불문하고 통한다는 것을 입증해야 한다. 현성민은 2라운드 들어 승리가 없다. 2패만 가지고 있을 뿐인데, 여기서 이긴다면 1승 이상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이신형과의 대결에서도 대등하게 맞섰던 그 모습을 다시 한 번 보여준다면, 전태양에게도 자신의 플레이를 확실하게 각인 시킬 수 있을 것이다. 2세트 - '''2라운드 첫 출전! vs MVP의 1번째 에이스!''' 1라운드 1패만 가지고 있던 정지훈이 오랫만에 출전했다. 상대는 MVP의 원투펀치 중 한 명인 고병재. 분위기는 고병재의 손을 들지만, 동족전인만큼 빌드싸움에서 이기고 들어간다면 정지훈도 승리를 가져올 수 있다. 그러나 고병재 역시 노련함과 동시에 머리를 가진 프로게이머. 어떤 전략을 들고나올지 고병재를 제외하면 아무도 알 수 없다. 지난번 김동원의 인터뷰처럼, 하나의 완성된 요리같은 전략을 보여줄 수 있을지. 3세트 - '''에이스끼리의 맞대결''' 개인리그 프로리그 할 것 없이 기세좋은 주성욱과 프로리그에서 승리를 차곡차곡 쌓고 있는 김동원이 맞붙는다. 주성욱의 테란전은 한때는 제일 불안했던 종족전이었으나 지금은 그렇지 않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을 정도로 물이 올라왔다. 김동원은 기세가 좋지만, 이번시즌 대 토스전에서는 1승1패를 기록한 상황. 어차피 예상은 예상일뿐인만큼 김동원은 두려움을 가질 필요가 없다. 준비를 잘 한 사람만이 승리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다. 4세트 - '''나도 경기 좀 나가자 vs 기세 탔는데 제발 경기 좀 나가게 해줘라''' 어떤 면에서는 비슷한 위치의 두 선수가 맞붙는다. 김대엽은 지난주 4세트에 내정되어 있었으나 팀이 완승을 거두면서 출전하지 못하면서 1승의 기회를 놓쳤다. 반대로 한재운은 승리를 거두면서 오랫만에 연승을 달리고 있는 상황. 제일 좋은 건 3:0으로 자신의 팀이 이기는 것이겠지만, 그래도 자신의 손으로 마무리 짓고 싶은 욕망도 분명 가지고 있을 것이다. 1라운드에서는 김대엽이 한재운의 불사도를 본진 암흑기사 난입과 병력 조합으로 압살했었는데, 이번엔 어떤 양상으로 펼쳐질 것인지. ||<-5> '''2경기'''(2016년 5월 2일) || ||[[파일:external/c7bdcf4aa9595905cec1668ebecbce2834bdc2876efaf8b73143f1a58cde48d0.png]]전태양 || {{{#ff0000 승}}} || 1세트[br]프로스트 || {{{#0000ff 패}}} || [[파일:external/46bf27eaff906026cde7a3801b000a696dba45b666a1c1f42b7bdb56328da7d0.png]]현성민 || || [[파일:external/c7bdcf4aa9595905cec1668ebecbce2834bdc2876efaf8b73143f1a58cde48d0.png]]정지훈 || {{{#0000ff 패}}} || 2세트[br]만발의 정원 || {{{#ff0000 승}}} || [[파일:external/c7bdcf4aa9595905cec1668ebecbce2834bdc2876efaf8b73143f1a58cde48d0.png]]고병재 || || [[파일:external/4137fcd87b3b949e40138dbd2b8878316616e391133a311fca4ff5e19be2c0b7.png]]주성욱 || {{{#ff0000 승}}} || 3세트[br]어스름 탑 || {{{#0000ff 패}}} || [[파일:external/c7bdcf4aa9595905cec1668ebecbce2834bdc2876efaf8b73143f1a58cde48d0.png]]김동원 || || [[파일:external/4137fcd87b3b949e40138dbd2b8878316616e391133a311fca4ff5e19be2c0b7.png]]김대엽 || {{{#ff0000 승}}} || 4세트[br]궤도 조선소 || {{{#0000ff 패}}} || [[파일:external/4137fcd87b3b949e40138dbd2b8878316616e391133a311fca4ff5e19be2c0b7.png]]한재운 || || || || Ace 결정전[br]세종과학기지 || || || ||[[파일:external/wiki.teamliquid.net/Rolsterlogo_std.png]] || {{{#ff0000 3}}} || '''결과''' || {{{#0000ff 1}}} || [[파일:external/wiki.teamliquid.net/MVPlogo_std.png]] || * 경기 진행 1세트 - '''태양에 녹아버린 일벌레''' '''전날의 패배를 오늘의 승리로 바꾼 전태양''' 현성민은 트리플을 가져가고, 전태양은 찌르기를 준비한다. 전태양의 밴시+기갑병 찌르기에 현성민이 6여왕으로 대항한다. 하지만 정면에서 실랑이를 벌이는 사이 전태양의 해방선 2기가 현성민의 본진과 앞마당의 일꾼을 학살하며 큰 피해를 가한 상황. 그 이후에도 계속되는 해방선 견제와 화염차 견제에 현성민은 도합 50기가 넘는[* 게임 종료시점엔 80여기에 가까운 일벌레가 잡혔다.] 일벌레가 잡혀버린다. 현성민이 없는 자원에 뮤탈리스크를 생산했지만, 전태양은 이미 공2업이 끝난 해방선을 여러기 보유한 상황. 그대로 현성민의 본진까지 밀어붙인 전태양이 gg를 받아내며 1세트를 가져온다. 2세트 - '''전진 병영 그거 아무나 쓰는 거 아니다''' '''고병재의 침착함, 승리를 사로잡다''' 정지훈이 전진 2병영 사신러쉬를 시도하고, 고병재의 일꾼이 10여기가 넘게 잡히며 위기에 처한다. 그러나 고병재가 화염차를 생산하면서 동시에 컨트롤로 수비를 해내고, 역공을 펼친다. 정지훈은 다급하게 보급고를 건설하며 입구를 막고, 자신도 사신으로 고병재의 본진을 공격한다. 하지만 정지훈의 공격은 다시 막히고, 건설중이던 보급고가 파괴되면서 고병재의 병력이 난입한다. 본진 내에 군수공장 이외에는 아무런 병력 생산 수단이 없던 정지훈의 본진은 말 그대로 털리고, 생산되는 화염차도 나오자마자 잡힌다. 고병재가 정지훈의 마지막 발악을 잠재우며 1:1 타이를 맞춘다. 3세트 - '''인간은 주파고를 이길 수 없다''' '''주성욱이 이기는 법: 잘하면 됩니다''' --김동원의 눈물겨운 수비력을 볼 수 있다-- 김동원이 멀티 이후 빠른 2병영을 건설한다. 주성욱은 점멸 추적자를 준비하면서, 관측선으로 김동원의 본진을 정찰, 의료선이 2기 생산된것과 전투자극제 업그레이드가 되었다는 것을 확인한다. 그 후 김동원이 의료선 2기로 견제를 가보지만, 주성욱이 미리 추적자를 내보내서 의료선을 모두 잡아내는데 성공한다. 그 이후의 견제 역시 별 소득없이 막히고, 그 후에는 일방적으로 주성욱이 공격하는 상황이 만들어진다. 김동원이 눈물겹게 주성욱의 공격을 계속해서 막아내지만, 결국 버티지 못하고 주성욱이 승리를 가져온다. 4세트 - '''너와 나는 완벽한 상하관계에 있지''' '''김대엽, 깔끔한 마무리''' 한재운이 전진 우주관문을 짓고 예언자를 생산해 김대엽의 일꾼을 노리지만, 큰 피해를 주지 못하고 광자 과충전에 잡혀버린다. 그 이후 생산한 예언자 역시 별다른 피해를 주지 못한다. 김대엽은 점멸 추적자로 한재운의 앞마당을 두드리고, 그러면서 동시에 한재운의 뒷마당을 견제한다. 뒷마당을 견제하면서 한재운을 괴롭힌 김대엽은 불멸자까지 생산하고, 추적자 다수와 파수기를 생산해 공격을 시도한다. 진형과 화력에서 완벽하게 압도한 김대엽이 한재운의 병력을 괴멸시키고 gg를 받아내며 KT의 승리를 만들어낸다. 총평 - '''분위기 최상인 KT''' '''팀상성 극복에 실패한 MVP''' --이형섭 감독이 와서 그렇다 카더라-- KT는 3:1이라는 좋은 스코어로 승리를 거두면서 2위자리까지 자력으로 노려볼 수 있는 위치에 올랐다. 3승2패가 되어 다음 경기에서 이기면 2위확정이고, 패하더라도 득실에 따라서 포스트시즌 진출이 가능하다. 특히 전태양,주성욱,김대엽으로 이어지는 결승멤버 3명이 모두 승리를 거두면서 경기력으로는 여전히 최강이라는 것을 보여주었다. 다만 이 3명을 제외하면 서브 카드가 조금 빈약하다는 것이 단점인데 포스트시즌 진출시 이를 어떻게 해결할지가 관건.--주성욱만 내보내도 올킬할것 같긴 하다-- MVP는 또다시 KT를 넘지 못했다. 고병재를 제외하면 모든 선수가 다 패했는데, 그것도 KT주전과 MVP주전의 격차가 매우 크다는 것을 보여주며 패했다. 이 패배로 MVP는 2승3패에 -2가 되어서 5위로 내려앉았다. 오늘 승리를 했다면 3위가 될 수 있었겠지만, 패함으로써 꿈으로 끝나고 말았다. 하지만 6주차 경기에서 완승을 거둘수만 있다면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은 여전히 존재한다. 그렇기에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야만 할 것이다. * 여담 1. 전태양과의 인터뷰 중 고인규 해설이 전태양과 이영호, 채민준 캐스터와 같이 술자리를 가졌던 이야기를 꺼냈는데...... 도중에 얘기를 급하게 마무리 지은 걸로 보아 말하지 못할 뭔가가 있는 듯 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